[세계명작소설_프랑스] 두 친구 | 기 드 모파상 | 전쟁의 잔혹함과 인간의 순수한 욕망

안녕하세요. 북크라테스입니다.

오늘 소개할 소설은 기 드 모파상 작가의 '두 친구'입니다.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EA%B8%B0_%EB%93%9C_%EB%AA%A8%ED%8C%8C%EC%83%81

기 드 모파상은 프랑스 사실주의의 대표 작가로, 19세기 후반 프랑스 문학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인물입니다
모파상은 1850년 노르망디 지방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의 불화로 인해 어머니와 함께 자랐으며, 1868년 루앙의 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파리에서 법률을 공부하던 중 1870년 프랑스-프로이센 전쟁이 발발하자 군에 자원입대했습니다
전쟁 경험은 모파상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으며, 이후 그는 문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유명한 작가 귀스타프 플로베르에게 문학 지도를 받았고, 1880년 단편 '비곗덩어리'로 공식 데뷔했습니다

모파상은 단편소설의 대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인물, 풍경, 심리의 사실주의적인 묘사를 했습니다.

전쟁, 사회 비판, 인간의 심리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습니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묘사를 하기 위해 감정을 배제한 듯한 문체를 사용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목걸이', '오를라', '여자의 일생' 등이 있으며, 약 300편의 단편소설과 6편의 장편소설을 남겼습니다

모파상은 27세 무렵부터 신경질환을 앓았으며, 이는 그의 창작 활동과 삶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병세가 악화되어 1892년 자살을 시도했고, 이듬해 7월 6일 42세의 나이로 파리 근교의 정신병원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현재까지도 세계문학의 고전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프랑스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낭독할 작품은 '두 친구'라는 단편소설입니다.

프랑스와 프로이센의 전생을 배경으로 하며
모리소와 소바주라는 두 친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전쟁의 상황속에서도 서로의 우정과 낚시에 대한 순수한 바람으로 함께 낚시를 
즐기러 가며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전쟁의 잔혹함과 인간의 순수한 욕망 사이의 극적인 대비를 통해
독자에게 강렬한 충격을 전달합니다.
짧은 단편임에도 전쟁의 비극성을 매우 사실적이고 감동적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그럼 낭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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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IMuw8ykuCA?si=3aBM-ceN1MC2hYX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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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보불 전쟁 중 포위된 파리에서 시계상 모리소와 그의 친구 소바주가 우연히 만납니다.

 

 

굶주림과 전쟁의 암울한 분위기 속에서, 두 사람은 옛 낚시 추억을 떠올리며 잠시 현실을 잊고 싶어합니다
그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독일군 점령지를 지나 낚시를 하러 갑니다.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던 중 독일 순찰대에 붙잡히고, 스파이로 의심받아 즉결 처형 위기에 놓입니다.
독일 장교는 그들에게 암호를 요구하지만, 두 친구는 끝까지 침묵을 지킵니다1. 결국 그들은 총살당하고, 시체는 강물에 던져집니다.

 

https://link.coupang.com/a/co0Uf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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